(좌) 퍼즐, 장지에 호분 채색, 70x70cm, 2023
(우) 퍼즐, 장지에 호분 채색, 73x73cm, 2023
전시명 | Exhibition Title
< 기억의 자리 > 展
전시작가 | Exhibition Artist
이진아 Jina Lee
전시기간 | Dates
2024. 04. 15. Tue - 04. 22. Mon
전시시간 | Hours
월 - 금 (Mon-Fri) : Open 11:00 ~ Close 18:00
토 - 일 (Sat-Sun) : Open 12:00 ~ Close 18:00
전시장소 | Venue
KNOT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갤러리너트
27, Yunboseon-gil,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
전시문의 | Inquiry
Tel. +82) 2-598-5333
Mail. galleryknot@naver.com
Web. www.galleryknot.com
Instagram. @gallery_knot
Blog. blog.naver.com/galleryknot
소리빛, 장지에 호분 채색, 60x60cm, 2023
소리빛, 장지에 호분 채색, 60x60cm, 2023
숨바람, 장지에 호분 채색, 80x80cm, 2024
안개숲, 장지에 호분 채색, 60x60cm, 2023
안개정원, 장지에 호분 채색, 91x116.8cm, 2024
작가 노트 | Artist Statement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루함을 느끼며 나는 자꾸 무언가를 찾으려 하고 그 무언가를 찾아서 나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만들려 한다.
땅속을 빙빙 도는 지하철은 어둡고 긴 터널 속을 달릴 때마다 답답함을 느끼지만 그 안에서도 환한 빛은 늘 비추어지고 그 빛을 따라 지하철은 항상 달린다. 나는 어두운 통로를 지나는 순간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꿈틀거리며 올라오는 미세한 먼지에 한눈이 팔리기도 하고 창밖에 비치는 깜깜한 풍경을 보면서 눈의 초점을 흐리며 물속에 잠긴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가끔은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먼 곳의 밖을 보며 내 마음대로 그 이상을 그려나가기도 하고 빨갛게 물든 하늘을 보며 겹겹이 겹쳐있는 구름의 움직임에 시선을 빼앗기며 그 움직임을 따라가기도 한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며 날선 차가운 기운과 창문에 맺힌 빗물을 통해 겹쳐 보이는 여러 빛깔의 색을 보며 따스함을 느끼기도 한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의 시원함과 따스함을 느끼며 피부에 닿을 때의 촉감을 나는 기억하고 싶다. 순간순간 느끼는 것들의 감정 이나 어떠한 사물에서 보이는 나만의 형태와 색을 이용해 정해진 것이 아닌 다른 이야기로 풀어 놓고 싶다.
작가 소개 | Artist Biography
이진아 Jina Lee
학력 | Education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 박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 Solo Exhibition
2024 <기억의 자리> 갤러리 너트, 서울
2020 <기억 속 풍경> 갤러리 도스, 서울
2019 <이진아 초대전> GS타워 더스트릿 갤러리, 서울
그 외 11회
단체전 | Group Exhibition
2024 <흐름 속 기억> 퍼블릭갤러리_스케줄동탄, 경기도
2023 Kien Trung Palace Royal Theatre, 베트남
2023 서울특별시의회본관 중앙홀, 서울
그 외 다수
아트페어 | Art Fair
2023 Grand Palais Ephemere, France Paris
2020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인사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2019 <아트아시아2019> 코엑스, 서울
그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