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AND THEREㅣAcrylic on canvasㅣ90.9x65.1cmㅣ2021







LOOK AT MEMORYㅣAcrylic on canvasㅣ90.9x65.1cmㅣ2021







MEMORY SCAPEㅣAcrylic on canvasㅣ72.7x53.0cmㅣ2021






전시작가 : 이 혁 Lee Hyuck



전시제목 : <ENGRAM, 사라진 도시II> 展


전시기간 : 2021. 8. 24  -  8. 30


전시장소 : KNOT&AG7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www.galleryknot.com

http://www.instagram.com/gallery_knot

http://blog.naver.com/galleryknot



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3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LOOK AT MEMORYㅣAcrylic on canvasㅣ112.1x162.2cmㅣ2021






MEMORY  SCAPEㅣAcrylic on canvasㅣ53.0x72.7cmㅣ2021






작가노트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질 때 세상은 달라진다.


변화의 시작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 지는 순간 들이다.

그 순간들이 중첩되고 연결되어 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진다.


바라보지 않는 것들의 존재는 희미해지다 기억에서 지워진다.

그러나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없다.

지각과 기억이 뒤섞여 모호한 흔적들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게 수없이 사라진 도시들이제는 없다고 생각한 공간들은

보이지 않는 도시들’로 뒤에 남겨지고, 그 위에 새로운 도시가 세워진다.


풍경과 도시 위에 색을 입히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 안에서 각자의 기억들이 투영하는

현실과 이미지의 흔적을 사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그 기억의 흔적들이 우리가 바라보는 대상과 세계에

어떻게 은밀히 작용 하는지에 대한 탐색이다.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조밀한 기호의 껍질 속에 있기 때문에 여행자는 타마라에서 나올 때에도 도시가

정말 어떤 모습인지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숨기고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도시 밖에는 텅 빈 땅이 지평선까지 길게 뻗어 있고 그 위에 펼쳐진 하늘에는

구름이 떠갑니다우연과 바람이 만들어낸 구름의 모습들 속에서 여행자는 어느새

범선, 손, 코끼리의 형상들을 구별하는 데 열중해 있습니다. -이탈로 칼비노, <보이지 않는 도시>, P23


단어는 ‘조밀한 기호의 껍질’이다.

그것을 다르게 바라보면

우리가 알지 못했던 형상들이 보일지도 모른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그것이 바로 오늘당신의 모습이다.







HERE AND THEREㅣAcrylic on canvasㅣ90.9x65.1cmㅣ2021






이 혁 Lee Hyuck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21   ENGRAM, 사라진 도시II (2020갤러리 너트 공모선정 대상 개인전갤러리 너트,서울)

2020   ENGRAM, 사라진 도시 (갤러리 너트서울)  

2016   ENGRAM _ lost and found (갤러리 일호서울)

2011   fast forward _ rewind (갤러리 뜨주서울)

2010   시간과 공간의 경계 넘어 (갤러리 노암서울)

2008   절개된 현상시뮬라르크 되는 실재(쿤스트라움서울)

2007   기억의 퍼즐 맞추기 (갤러리 관훈서울)

2006   조각난 현실의 종합을 위하여 (갤러리 관훈서울)

2005   지나치고 마주하고 바라보다 (국제 디자인 교류센터서울)



단체전

2020  FLOW (마포평생학습관서울)

2019  기억_3.4hz (성북예술창작터서울)

2012  들. 리. 고. (서울, TOOL)

          상류사회 (TOOL, 서울)

2011  판당고에서 보낸 21일 (판당고서울)

2010  확장된 개념의 복합 미디어전 (강름미술관강릉)

2008  사랑의 2008실천 전 (갤러리 와(瓦), 양평)

          2008 한. 중 미술교류전

2007  '공간과 평면' 3인전 (beyond art space, 중국 북경)

          나비전(조선일보미술관부산디자인센터광주비엔날레)

          千態万象 (도륜 미술관중국 상하이)

          멋돼지 복돼지 (통인 옥션 갤러리서울)

          남송아트페어 (성남시립미술관성남)

2006  千態万象 (황성 미술관중국 북경)

          스팩트럼전 (호수 갤러리일산)

2006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

2005  등급보류전 (이공갤러리대전)

2004  GHP (강원도 화천폐교)

2003  in & out (창 갤러리서울)

          젊은 작가 조망전 (우연갤러리대전)

          예술과 마을 참여 (공주 원골)

          정육전 2 (이공갤러리대전)

          33인의 성 이야기전-남성편 (이공갤러리대전)

          자화상전 (롯대화랑대전)

2001 정육전 1 (현대화랑대전)

          예술과 마을 참여 (공주 원골)

          등급보류전 (이공갤러리대전)

          한남 판화전 (현대화랑대전)

          sign판화 공방전 (S.A.S 갤러리대전)

2000 한국 조폐공사 박물관 판화전 (조폐공사 박물관대전)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0 / 2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이전 제품

다음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