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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HIBITION


Be Stained Pink Acrylic on canvas 72.7x116.7cm 2016




전시작가 : 장시울


전시제목 :  spring and spring


전시기간 : 2016. 04.06 ~ 2016. 04.12


전시장소 : 갤러리 너트 (gallery knot)


              서울 종로구 와룡동 119-1

 

              T. 02-3210-3637

 

              www.galleryknot.com

 

 

전시시간 : Open 11:00 ~ Close 6:30(월요일 Open 14:00-18:30)






크기변환_Be Stained Yellow Acrylic on canvas 72.7x116.7cm 2015 Price 800.jpg

Be Stained Yellow Acrylic on canvas 72.7x116.7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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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Tree_2320 Acrylic,Pure Gold on canvas 23X20c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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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Tree_3324 Acrylic,Pure Gold on canvas _33.3X24.2cm 2016

크기변환_Line Tree_3342 Acrylic,Pure Gold on canvas _33.3X24.2cm 2016 Price 110.JPG

Line Tree_3342 Acrylic,Pure Gold on canvas _33.3X24.2cm 2016 Price

크기변환_Line Tree_3724 Acrylic,Pure Gold on canvas _37X24.2cm 2016 price 80.jpg

Line Tree_3724 Acrylic,Pure Gold on canvas _37X24.2cm 2016

크기변환_Line Tree_4124 Acrylic,Pure Gold on canvas _41X24.2cm 2016 Price 120.jpg

Line Tree_4124 Acrylic,Pure Gold on canvas _41X24.2cm 2016

크기변환_Line Tree_4524 Acrylic,Pure Gold on canvas _45X24.2cm 2016 Price 80.jpg

Line Tree_4524 Acrylic,Pure Gold on canvas _45X24.2cm 2016

크기변환_Line Tree_4622 Acrylic,Pure Gold on canvas _46X22cm 2016 price 90.jpg

Line Tree_4622 Acrylic,Pure Gold on canvas _46X22cm 2016

크기변환_Sound Of Light Fog_1506 Mixed media on canvas 97X162cm 2015 Price 1300.jpg

Sound Of Light Fog_1506 Mixed media on canvas 97X162cm 2015

크기변환_Sound Of Light Fog_L1604GR Mixed media on canvas  200X73cm 2016 Price 1200.jpg

Sound Of Light Fog_L1604GR Mixed media on canvas 200X73cm 2016

크기변환_Sound Of Light Fog_1602 Mixed media on canvas  97X227.3cm 2016 Price 1800.jpg

Sound Of Light Fog_1602 Mixed media on canvas 97X227.3cm 2016



심상의 숲에 퍼지는 공명(共鳴)

 

갤러리 너트는 숲을 그리는 작가 장시울전() 을 기획초대 했습니다. 장시울의 작업의 숲의 본질은 선들의 합일체인 작가적 체험에 그 바탕을 두고 있으며 숲은 그것의 용매(溶媒)로서 역할을 한 듯 여겨집니다. 따라서 그 숲의 나무와 잎사귀는 선의 합일점과 함께 자아의 깊은 본질에서 시작된 심성의 숲을 빌 온 듯 보입니다. 작업의 전달 과정은 무척이나 치밀한 세필로서 묘사된 숲이 새벽바람에 흔들리듯 일렁이는 풍경을 연출하여 보는 이를 고요한 아침의 정적으로 인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 숲이 작가나 감상자 모두에게 치유와 신선한 이른 아침의 휴식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갤러리너트 성진민






공명(共鳴), 맞울림.

나의 작품은 공명에서 시작되었다. 그 고요한 폭풍이 내 영혼을 뒤흔들어 깨웠던 것이다.

이국의 도시, 회색 빌딩 숲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고, 그 콘크리트 틈바구니가 나의 공간이었다. 일상은 집요하게 반복되었다. 사람들은 무표정했고, 나는 어디까지나 이방인이었다. 그곳에서 나의 영혼은 바스러질 듯 말라갔다. 그때, 숲을 만났다. 그 만남은 가슴 뭉클한 감동이었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경험이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내 영혼을 치유했고, 나는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이 경험이 나를 캔버스 앞으로 이끌었다.

고대 철학자 플로티노스(Plotinos)에 의하면 미적 경험은 영혼과 대상이라는 두 존재자 사이에 공명이 있어야 가능하고, 공명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동질성이 있어야 한다. 플로티노스는 그 동질성을 ()적인 로고스(logos)’에서 찾았다. 숲과 내가 공유하는 신적인 로고스는 아마도 생명일 것이다.숲의 생명력이 내 안의 생명력을 공명시킨 것이다.

내가 숲과 공명할 수 있었듯,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서로 공명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명력을 가진 작품 역시 공명의 힘이 있다. 내가 숲과 공명했듯, 나의 작품이 타인과 공명하기를 바란다.

 

(), 점과 점의 이어짐.

선은 나의 유일한 도구이다. 하지만 선은 나의 명령에 복종하기보다는 자기의 의지로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선에서 살아있는 생명력을 본다.

선은 점에서 시작한다. 점은 태어남이다. 캔버스 위에 찍힌 하나의 점은 무에서 유로의 전환이고, 우주의 시작이며, 생명 탄생의 은유이다. 선은 점의 삶이다. 점의 태어남과 생애와 죽음이 선 안에 모두 담겨있다. 그래서 나는 하나의 선을 볼 때 하나의 생명을 본다. 내 말이 믿기지 않는다면 이우환의 선을 보라. 이우환의 선은 그 자체로 생명체다. 캔버스의 귀퉁이에서 점으로 태어난 선은 점점 옅어져 가면서도 기어코 삶의 궤적을 남기고 사라진다.

나는 선에 생명력을 담고 싶지만, 나의 선이 단지 생명을 은유하기 위한 기호로 고정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나의 선들을 모두 관계망 위에 놓는다. 모든 생명체가 서로 연관되어 있듯이, 점과 점의 관계가 하나의 선이 되듯이, 나의 선들은 다른 선들과 관계를 맺는다. 나는 선들의 관계가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내게 함으로써 하나의 기호로 박제되는 것을 거부한다.

중첩(重疊), 거듭 겹침.

중첩은 내 작품의 기본 형식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존재의 존재형식이기도 하다. 원자는 소립자들의 겹침이며, 분자는 원자의 겹침이다. 생물은 세포들의 중첩이고, 삶은 하루와 하루, 순간과 순간의 중첩이다.

나의 작품 또한 무수한 세필의 중첩이다. 하지만 수많은 화소들이 만들어 내는 이미지는 실재의 이미지와는 어긋난다. 작품의 이미지는 나무를 닮은 듯하지만, 나무는 아니다. 작품은 나무의 생명력을 모방했기에, 나무의 솟아오르는 의지와 무수히 가지치고 뻗어나가려는 성질을 닮았을 뿐이다.

관계(關係), 서로 다른 존재 사이의 이어짐.

각 작품들은 선과 중첩을 넘어서 다양한 관계의 양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색과 색의 만남, 이미지와 이미지의 만남, 재료와 재료의 새로운 만남은 관계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여기서 만남은 때로 긴장과 대결로, 때로 소통과 동화로 이어진다.

검은 바탕과 밝게 빛나는 나무 이미지는 팽팽한 대결의 관계를 보여준다. 반면 흰 바탕에 희미한 색조의 나무 이미지는 동화의 관계를 보여준다. 나무 이미지 위의 달 이미지는 서로를 향해 열려 있는 듯 보이고,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은 거리감은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반면 수직으로 솟아오르는 나무와 수평으로 날아가는 종이비행기는 묘한 긴장 관계를 형성한다. 화면 위에 붙은 순금은 대결과 소통의 관계를 모두 내포한다. 평면과 입체라는 공간적 이질감, 물감과 금속이라는 재료의 이질감은 긴장감을 형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무 주위를 포근하게 감싼 구성으로 인해 이질적인 것 사이에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유리구슬 연작에서 숲 이미지와 유리를 함께 묶어서 보면 아침이슬처럼 친근하게 보이지만, 화면 속 이미지와 떼어내서 보면 캔버스 위에 쏟아진 물방울처럼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이처럼 다양한 재료와 이미지의 사용은 단순한 변주에 그치지 않고 보다 깊이 있는 관계의 탐구로 이어지고 작품과 세계의 접점을 넓힌다.

 

물아양망(物我兩忘), 대상과 나를 모두 잊음.

표현된 대상은 실재하지 않으며, 작품의 이미지는 무언가의 기호나 상징이 아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가 아니다. 물론 작품도 아니고, 감상자 역시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오직 창작의 순간이다. 그것의 결과로 작품이 남을 뿐이며, 작가 역시 창작의 매개일 뿐이다.

중국 문인화에서 물아양망은 작가로서의 주체와 대상으로서의 객체가 일체된, 주객의 이원구조가 소멸되는 최고의 경지를 일컫는다. 따라서 작품은일체라는 사건의 부산물일 뿐이다.

나는 나의 작품이 감상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감상자가 한 두 걸음 거리에 서서 팔짱을 낀 채 유심히 작품을 바라보며 의미를 해독하기 위해 애쓰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뜻이다. 내가 여행 중 숲의 생명력과 공명을 일으켰듯이, 창작의 과정에서 작품과 하나가 되었듯이, 나의 작품과 감상자가 하나로 어우러지기를 바란다.

<의자> 연작은 이러한 바람에서 기획되었다. 의자는 신체와 맞닿는 가구이다. 우선 작품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작품과 감상자의 물리적인 거리를 없애줄 것이다. 의자에 앉을 때, 의자와 사람은 비로소 한 몸이 되고, ‘이라는 사건이 발생한다. 내 작품을 마주한 사람이 해석의 시도를 내려놓고 그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노트중,

2016,장시울

장 시 울   SIWOOL  JANG

 

학력

2015~ 홍익대하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박사과정

2015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석사

2008~ 도쿄일본대학교 건축디자인 석박사과정

2008  도쿄일본대학교 건축디자인 학사


개인전

2015 바람에 실려온 숲,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2015 ,그리고 숨 그리다, 셀로갤러리, 서울

2014 다른 달 달은나무, 브라운갤러리, 서울

2009 Winter in forrest , 신주꾸갤러리,도쿄

2008 Layer in scenery ,Studio 27,도쿄


그룹전

2015 Korea International Art Fair,COEX,브라운갤러리,서울

2015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코엑스,서울

2015 Endless Art7,브라운갤러리,서울

2015 Post-Exit Montage of Wandering, MC갤러리,뉴욕

2014 Rixy Ginza,긴자일초메 갤러리,도쿄

2014 Montage of Wandering, MC갤러리,뉴욕

2014 홍콩컨템포라리14,홍콩

2013 벨기에아트페어, 파인더스엑스포,벨기에

2013 G.P.S 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서울

2012 아티스트18,아카스페이스갤러리,서울

2012 F/G,토포하우스,서울


수상

2007 긴자스페이스디자인,최우수긴자상,도쿄

2007 펀칭메탈디자인,디자인상,도쿄


소장처

신촌 연세세브란스 암센터,서울

을지대학병원,서울

홍철안과,서울

약손명가,서울

Nemo China,베이징

신흥정보통신,서울

도쿄일본대학교,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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