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EXHIBITION

Green island, oil on paper, 21x29cm, 2018

전시작가 : 박지수

전시제목 : 시적풍경(Poetic Scenery)

전시기간 : 2019.3.13 - 2019.3.19

전시장소 : 갤러리 너트 (gallery knot)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56-6

T. 02-598-5333

www.galleryknot.com

http://blog.naver.com/galleryknot

전시시간 : 월-금 Open 10:00 ~ Close 7:00

토,일 Open 12:00 ~ Close 6:00

Dawn Flowers, oil on canvas, 91x91cm, 2018

Summer Blues, oil on canvas, 91x91cm, 2019

Passing By(지나가다), oil on paper, 19x42cm, 2019

Poetic Scenery(시적풍경), oil on paper, 21x29cm, 2019

빈 집(Empty Home), oil on canvas, 130.3x112.2cm, 2018

작업노트

나는 상실에 대하여 삶에 미치는 공허와 불안으로 인해 흔들리고 무너지며 동시에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기도 하는 인간의 사유 흐름을 풍경이라는 공간의 재현하며 풀어낸다.

인간의 삶은 스스로의 자율적인 의지와 선택이 아닌 것으로 태초에 시작된다.

따라서 존재한다는 것은 정체성의 붕괴와 망각으로부터 오는 자아의 불완전함을 이해하고

변화와 흐름 속으로 편입되어 자유의지를 갖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다.

마치 자연이 끝없이 변화와 저항 속에서 소멸해버리거나 그럼에도 끊임없이 재생으로의 투쟁을 통한 생존을 유지하는 것과 같다.

변화와 흐름이라는 요소는 불완전한 자아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실존의 방식인 것이다.

자연은 소멸 속에서도 재생을 위한 변화와 흐름 속에 실존하고 있다는 그 존재방식 자체로 인간에게 긍정의 메타포가 된다.

나는 자연과 인간을 같은 선상에 두고 상호적 관계로서 이해한다.

자연은 고정되어 정체된 형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소멸되고 탄생하며 뒤엉키고 흔들리는 유기적인 형태로 존재한다. 따라서 자연 풍경에 대하여

탐미적 태도나 유비적인 소재로서 차용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자연의 있는 그대로의 조형언어를 찾아

재현을 통한 존재론적 방식으로 탐구하여 좀 더 본질적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생성과 소멸을 불연속적으로 반복하며 생존하는 자연을 소재로 한 공간은

상실의 대면부터 거부와 저항, 공허와 불안, 이해와 포용으로까지 인간이 스스로 불완전한 자기 정체성과 삶에 대해 유기적인 사유를 담는 고유장소가 된다.

인위적이거나 의도를 통한 풍경의 재현이 아닌 노마드적인 나의 일상의 흐름 속에서 마주치고 포착하여 수집된 풍경을 소재로 한다.

현장스케치와 드로잉을 통해 시각적 이미지로 확장하고 캔버스 유화 작업으로 다시 응축한다.

나는 이것을 ‘시적풍경’이라 정의한다.

절대 하나의 목적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시’는 함축적 시어와 생략의 표현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각각의 개인의 경험과 기억을 토대로 지극히 사적인 심상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

한 화면에서의 색채의 절제를 통한 단색의 표현, 반복적으로 표현되는 수평선의 구도 등의 생략과

함축의 시각적 표현을 통해 풍경은 작업의 동기와 의도, 서사적 스토리텔링과는 조금 거리를 둔 채 주체적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로써 작품 또한 자연과 인간이 그러하듯 또 하나의 유기체가 된다.

보편성을 가진 풍경의 시적 표현 기법을 통한 시각적 재현으로서의 시적풍경

은 실재와 비실재의 경계의 풍경으로 지난 어제와 다가올 내일 사이에 존재하는 찰나, 오늘의 풍경이다.

풍경은 상실의 공허, 미완의 꿈의 환상이 공존하는 단 하나의 빈 방과도 같다.

박지수

2016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회화전공 수료

2015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회화학과 졸업

개인전

2018 Empty Landscapes, 류미재 아트파크, 양평

2018 혼자 가는 먼 집, 갤러리 도스, 서울

단체전

2019 뉴 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양주

2019 갤러리엘르 기획그룹전: Retrace with Drawing, 갤러리 엘르, 서울

2019 갤러리엘르 신진작가 공모전 제7회 For Your Turn,갤러리 엘르, 서울

2018 서대문여관 아트페어&블라인드포스터전, 돈의문, 서울

2018 외교부 주최 청년작가 한국화 공모전 ‘한국의 아름다움(A Glimpse of Korea)’, 외교부, 서울

2018 매우 사적인 풍경, 아터테인 스테이지, 서울

2018 서대문여관 아트페어, 서대문여관, 서울

2018 생동하다, 봄, 류미재아트파크, 양평

2017 바람이 분다,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15 Callosum Project open studio, 충주

2015 Let’s bloom, 한가람 아트갤러리, 서울

2015 새벽현상, 갤러리 연우, 서울

2014 Hippynomic,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2014 동안이지, 갤러리 아래아, 서울

수상

2018 너트프라이즈 선정작가, 갤러리너트, 서울

2019 New Discourse뉴 디스코스 선정작가 우수상, 사이아트스페이스, 서울

2018 외교부 주최 청년작가 한국화 공모전 ‘한국의 아름다움 (A Glimpse of Korea)’ 국가이미지 제고 부문 장관상, 외교부, 서울

소장

우란문화재단, 서울



이전 제품

다음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