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그림은 반복되는 일상의 습고나일 뿐 영감의 시각화는 아니다.
본 전시장 속 열네 점의 작품은 특정한 형태나 구상을 이루지 않는 선과 색을 사용해
무엇이든 반드시 유용하게 쓰여야 된다고 믿는 현대사회에서, 삼십 대 청년의 재화로 전환 되지 않는
그저 반복되는 습관은 쓸모없는가, 마친가지로 화가인 삼십 대 청년의 반짝이는
영감이 아닌 단순한일상의 반복은 작품으로써 쓸 수 없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풀어놓는다.
지하
ZIHA
한양여자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 졸업
2018 개인전 <시차>
2017 퀴어연극제 포스터 <새를 찾는 새>
2015 그룹전 <DREAMERS>
2014 그룹전 <YOOUTH>
2013 그룹전 <THENEW>
2012 그룹전 <SAMSUNG De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