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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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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see? / 81x81(cm) / Pigment on silk / 2019























전시작가 : 허유

전시제목 : What exists_존재하는 것
 
전시기간 : 2019.09.04-09.10
 
전시장소 : 갤러리 너트 (gallery knot)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56-6
             
             T. 02-598-5333
           
             www.galleryknot.com
           
             http://blog.naver.com/galleryknot
         

           
전시시간 : -Open 10:00 ~ Close 6:30
 
             토,일 Open 12:00 ~ Close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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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see? / 38x38(cm) / Pigment on silk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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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you looking at? / 86x114(cm) / Pigment on silk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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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s of Being_존재의 조각들 / 144x86(cm) / Pigment on silk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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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s of Being_존재의 조각들 / 144x86(cm) / Pigment on silk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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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you looking at? / 144x86(cm) / Pigment on silk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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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you looking for? / 144x86(cm) / Pigment on silk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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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you looking for? / 86x86(cm), 114x86(cm)  / Pigment on silk / 2019



























작가노트



< What exists 존재하는 것 > : 관람의 안내가 필요한 이에게



What do you see? / 무엇이 보이나요?

What are you looking at? / 무엇을 보고 있나요?

What are you looking for? / 무엇을 찾고 있나요?



1. What do you see? 무엇이 보이나요?


이번 작업은 아주 간단하다. 제목에 존재라는 단어를 불가피하게 사용하긴 했지만, 쉽게 묻고 싶은 말은 ‘무엇이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먼저, 직관적으로 보고 느껴주기를 바란다.

같은 그림 앞에서 누군가는 빛을 보고 누군가는 고독을 느낀다.

분명한 점은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무엇인가 보인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형상이 있기도 하고 감정과 함께하기도 한다.

이 순간만큼은 보는 이의 자유이자 특권적인 시간이다.

바로 여기에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들은 사실 당신의 마음에 그리고 뇌리에 ‘있는 것,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What are you looking at?  무엇을 보고 있나요?


그다음 나는 한 가지 묻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런데 당신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질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대답에 가깝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그리지 않은 부분에 대해 그리고 온 시간을 들여 그린 부분에 대해 설명할 것이기 때문이다.

조심스럽게 추측해보건대, 당신은 내 그림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 - 없는 것 - 을 보고 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리지 않은 - 안료가 전혀 묻지 않은 - 부분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

이 부분은 오히려 그려진 - 안료가 있는 - 부분을 통해 형상을 가진다.

이것은 그려지지 않은 부분이 갖는 존재 방식이다.

얼핏 보면 상당히 의존적이고 상대적이다.

내 작업에서 있는 것 - 보이는 것 - 은 결코 그 자체로 스스로 독립적으로 있을 수 없다.

상대적으로 존재할 뿐이다.

그러고 보면 착시는 우리의 인식이 얼마나 상대적인지 보여주는 육안의 솔직함이다.



3. What are you looking for?  무엇을 찾고 있나요?


그렇다면 착시가, 가끔 일어나는 눈의 현상일 뿐일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어쩌면 당신이 쫓고 있는 행복이나 당신이 찾고 있는 사랑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인식의 착시일지도 모른다.

착시일지도 모른다는 것이 착각이라거나 허상이라는 뜻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식의 착시 덕분에 시간이 직선적으로 흐른다고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생각해보고 싶다.

당신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찾고 있는가.














허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졸업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철학상담 재학중


개인전


2019 What exists_존재하는 것, 갤러리너트, Seoul

2019 Emptiness of the thing_그것의 허, 갤러리도스, Seoul

2016 SUBSTANCE, GalleryDOS, Seoul

2015 개체_낱개의 몸, Creavity Lab, Seoul


단체전


2019 Tone 1, Fold gallery, London

2019 Portrait 2019, CICA Museum, Gimpo

2013 뜬구름가게, Open Studio, Seoul


출간저서


김가원(허유), ⟪뜻밖의 질문들⟫, 웨일북(서울), Korea, 2018


참여


아트북, ⟪ART YELLOW BOOK #1⟫, Press (CICA Museum), Gimpo, Korea

허유✕정진욱, ⟪Double Fantasy_두개의 선율⟫, 스튜디오에세이(인천), 2019


표지


이수명, ⟪횡단⟫, 민음사(서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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