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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HIBITION

 배달 ㅣ2020 ㅣMixed media on canvas ㅣ91.0×116.8cm

 



전시작가 : 임동현

전시제목 : 생존신호 - Survival Signal

전시기간 : 2020.10.27 - 11.02

전시장소 : 갤러리 너트 (Gallery knot)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108 (서초동 1656-6)

T. 02-598-5333

www.galleryknot.com

http://blog.naver.com/galleryknot

https://www.facebook.com/galleryknot119

전시시간 : 월-금 Open 10:00 ~ Close 6:30

토,일 Open 12:00 ~ Close 6:00




봉투 밥 4 ㅣ2020ㅣMixed media on canvasㅣ91.0×116.8cm



불편한 손 ㅣ2019ㅣaqueous graphite pencil on paperㅣ78 × 54.5cm




작가노트

코로나가 생존환경의 일부가 되었다. 코로나는 아이러니 하게도 사회를 코로나 이전 사회적 관계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즉, 코로나 이전 시대에 사람 사이에서 존재하지만 가시적이지 않았던 간격과 위장의 관계는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로 서로를 가린 관계로 표출된다.

나는 사소한 것, 버려진 것, 무관심, 바닥, 비관적인 것들에 대해 사회가 규정한 위치와 평가, 접근법으로 응축된 관계를 흔들려 한다.

나는 멋지고 재미있고 유쾌하고 신비롭고 흥미롭고 다의적이고 간접적이며 복합적일 것을 요구하는 현실의 코드체계에서 이탈한다. 알쏭달쏭한 관념과 개념의 장벽 뒤에서 나를 보호하기 보다 나와 작품의 등장인물에게만 중요한 소통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꺼이 비웃음과 무관심의 대상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두려움에 기꺼이 마주한다.

‘밥’은 삶에 대한 것이다. 삶의 시작과 결과에 밥이 있다. 한 끼의 식사는 먹는 이의 생존방식(밥 벌이)을 표출한다는 점에서 삶의 단면이다. 단면은 사물이나 사건의 여러 현상 가운데 한 부분적인 측면인 동시에 시간의 집적이 드러나는 궤적을 나타내기도 한다. 삶이 밴 작품은 결과만이 아닌 과정의 축적을, 흔적과 노동의 집적이 녹아 있는 것이다.

현재 삶을 구성한 과거의 층위는 결과를 형성한 존재였음에도 결과물에게 과거의 역할과 존재를 부정당하기 쉽다. 이번 개인전은 코로나 시기가 가져다준 결과를 독식한 주인공과 그 분들에 의해 익명으로, 주변인으로, 배경으로, 과정으로 떠밀렸던 사람과 삶의 등장에 나의 노동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다. 정상적인 조건 하에서 교환의 영역은 등가교환 관계이며 위계가 발생하지 않는다.

코로나 시대에 나의 생존신호는 한 가지 색으로 규정된 수많은 익명의 존재들의 몫을 찾고 배제와 떠밀림으로 제거당한 꿈의 진전을 매개하는 것이다.


생존질주 3(할머니 얼굴 부분 확대) ㅣ2019ㅣwoodcut on paperㅣ144 × 75cm




임동현 Lim Dong Hyun

너트프라이즈선정작가

2019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졸업

2017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석사과정 회화전공 졸업

2000 한양대학교 법학대학원 수료

개인전

2020 <고요한 밥 거룩한 밥>展, 인디아트홀 공, 서울

2019 <불편 존재>展, 예술공간 봄, 서울

2019 <흔적 반복>展, gallery 9p, 서울

2019 <전개>展, 상상채굴단, 서울

2019<교환>展, 인디아트홀 공, 서울

외 다수

단체전

2020 <#작가노트>展, cica 미술관

2020 <social>展, cica 미술관

2019 <My lUCY>展, 인디아트홀공

2018 <판화기획전>展, 리디아갤러리

2018 <vegabond lifer>展, 인디아트홀공

외 다수

흔적집적ㅣ2020ㅣMixed media on bamboo boardㅣ245×123cm

 



희망일자리1ㅣ2020ㅣwater-soluble graphite on paperㅣ54.5×7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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