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eep breath)3_2020_린넨위에과슈_25x25(70x70)


전시작가 : 정혜연



전시제목 : <기억이 주는 풍경 - Recollection Of Scene> 展



전시기간 : 2020. 08. 25 - 09.01



전시장소 : 갤러리 너트 (gallery knot)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56-6

T. 02-598-5333





전시시간 : 월-금 Open 10:00 ~ Close 6:30





토-일 Open 12:00 ~ Close 6:00



 Landscape of London's January_2018_린넨위에과슈_30x40cm







나는 내가 만났던 대상을 내가 온전히 받아들였느냐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되는 나의 주거지들과 주변들을 기록하고 싶었다. 항상 집, 고향에 대한 무언가에 향수 가 있다. 한국, 독일, 국, 아일랜드 의 여러 지역을 거주했고 머무르면서 그곳에서 만난 풍경들을 기록했다. 현대인의 노마드적 사고와 생활방식 에 본인 또한 다르지 않다. 그때부터 풍경이 기억하는 사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재까지 작업을 해오고 있 다. 풍경들을 나열해 보니 내가 어떤 것들을 선택적으로 보는지 그리고 어떤 장소에서 발길을 멈추는지 기록한 다. 작업할 때 계획을 미리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붓질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즉각적으로 결정된다. 모든 것 은 붓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된다. 스케치 위로 흘러가는 공간과 흐름들을 따라가다 보면 풍경의 수집에 멈춰있 다. 색감을 의도적으로 제한하는데, 제한된 색채가 대상과 만나면서 만들어지는 감성이 있다. 제한된 색채가 대상과 만나면서 만들어지는 정서가 편하다. 아무래도 본인의 한국화 전공의 영향이 없진 않다. 적막하고 움직 임이 거의 없는 풍 경들이 나의 기억 속에는 어떤 알 수 없는 향수를 일으킨다. 그렇게 적막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는 풍경들이 나의 기억 속에는 어떤 알 수 없는 기묘함으로 남아서 맴돈다. 풍경들을 그리다 보니 그것 들을 그리는 동안은 내가 그 풍경 속에 머물러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


greenish I_2020_린넨위에과슈_60x60cm




 



 greenish II_2020_린넨위에과슈_60x60cm



정혜연 CHUNG


SPACE B 선정작가

2016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전공 학사 졸업



개인전

2019 “Unspecified Moments” WUNDER KIND Art Space . 서울

2019 “Unspecific Landscape Collections and Memory” SUHWOO Gallery . 서울

2018 'Improvise Collectingof Landscape’ . la dolce Berlin . 베를린 . 독일



단체전

2019 Contemporary Landscape . 508 Gallery . 런던 . 영국

2019 한일교류전 Yachiyooka Art Museum . 히로시마. 일본

2018 STILL LIFE . Ring gallery . 런던 . 영국

2017 Naughty & Nice . Espacio Gallery .Sweet‘Art . 런던 . 영국

2017 Asian Students Young Artists Art Festival 아시아프 . DDP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서울 . 한국

2015 Zeinxeon gallery temporary exhibition Journey to youth life . 자인제노갤러리 . 서울 . 한국





2016 Hang Ryeo Art gallery temporary exhibition/Hang RyeoArt gallery . 항정우시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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