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정 지금 이곳에_#2019-3 Mixed media,Acrylic on canvas 45.5X53cm










장민정 지금 이곳에_#2019-6 Acrylic on canvas 72.7X53cm






 





장민정 지금 이곳에_#2018~2019-1 Mixed media,Acrylic on canvas 116.8X91cmX2ea












장민정 지금 이곳에_#2018~2019-2 Acrylic on canvas 65x100cm









전시작가 : 장민정 Jang Min-Jung


전시제목 : < 지금 이곳에 Now here >展


전시기간 : 2021. 3. 23  -  3. 29


전시장소 : KNOT&AG 7 (주)너트앤아트게이트7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www.galleryknot.com

http://www.instagram.com/gallery_knot

http://blog.naver.com/galleryknot



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3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장민정 지금 이곳에_#2020-1 Mixed media,Acrylic on canvas 53X72.7cm







꿈꾸는 집 / 스위트 홈


“지금 이곳에.. “ 작가 장민정 작업의 대부분인 타이틀 “지금” 그리고, 이 공간에서 우리는 현실과 마주한 이상적 가정으로 읽히는 작업들을 보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고 꿈꾸는 지극히 따스한 가정의 완벽한 울타리와 그것들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살림살이와 가족들이 남기고 간 흔적, 그러한 식구들의 소지품들을 보고 있자면 가족이라는 둥지를 사력을 다해 만들고 또 지키고자 한 그의 노력과 안간힘은 이제 이순(耳順)을 훌쩍 넘긴 작가의 노련함과 보태어져 드디어 편안함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보게 된다.

작가 장민정의 작업은 너무나도 달콤한 가족의 보금자리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지극히 달달한 완벽한 가정의 풍경화를 들고 나왔다.

다만 그 속에 있어야 할 존재들만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식구들은 다들 어디로 간 것일까?

 작업은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오면 향긋한 버터 향이 나는 갓 구운 과자를 구워내는 엄마의 손짓과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울리고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완벽한 스위트 홈…

여기 이곳에 모든 완벽한 것들이 놓여 있다. 다채로운 색감은 더 풍부해졌고 주제의 대상도 훨씬 편안하고도 술술 넘어가는 사물의 묘사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들어준다.

필자는 작가의 이전 작업을 무수히 보아왔다. 그러나 그와 연락이 단절됐던 시간조차도 그에게 있어 작업은 한 땀 한 땀 채우고 털어가며 채우는 시간이었나 보다. 그래서 이제는 굽이굽이 넘어서서 완숙한 시선으로 꿈꾸어 오던 집 바로 그것을 완성해 돌아온 것이다.

그러한 누구나 꿈꾸지만, 광고의 한 컷처럼 소소하고도 따듯한 가정은 그다지 쉬운 것만은 아니다. 작가는 바로 그 지점을 소환한다.. 장민정 작가의 작업을 보노라면 결코 텅 빈 식탁. 빈 식기류들은 그 공간의 주인들 누군가의 부재를 향한 아우성이 들리는 듯하다. 여기를 채워 달라고. 나를 혼자 두지 말라고.. 아우성치고 있는 듯 보인다.

예전 작가의 작업은 지금과는 달리 세간살이들로 채우기보다는 흔들리는 의자나 테이블 등 가족을 연상시키는 사물보다는 누군가가 남기고 간 부재의 증거를 증명하고 그려왔다. 그러한 그가 이제는 완전하게 숙성된 자신과의 과거로부터의 기억을 용기 있게 꺼내어 들여다보고 어루만지며 작품을 빌어서 달래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지금의 작업들이라고 이야기하면 어떨까 싶다.

당연히 작품은 작가의 정신의 자식이고 고백의 일기장이다. 작가 자신의 못다 한 이야기들과 지나온 시간의 흔적들을 본인만이 알아볼 수 있는 코드로 입력하고 그것을 작업으로 환기시키는 일, 그것이 작업이라니

이쯤에서 작가의 이전작업의 언급은 어쩌면 꾀나 중요한 일인 듯하다. 작가의 지나간 시간들 유소년기와 성장기의 기억들과 당당히 맞선 그와 같이 본인을 끈질기게 괴롭혀 왔던 그간의 두려움, 좌절, 미움과 정면으로 마주한 작가의 용기에 감탄과 경의 그리고 파이팅! 을 외쳐본다

갤러리 너트 성진민












장민정 지금 이곳에_#2020-2 Mixed media,Acrylic on canvas 80.3X116.8cm







장민정 Jang, Min-Jung


1995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서양화전공 졸업

1990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1 제7회 지금 이곳에 너트프라이즈 선정(KNOT&AG 7, 서울)

2018 제6회 지금 이곳에 초대전 (카페 비라티오 신방화점 서울)

2016 제5회 지금 이곳에(지구촌 갤러리, 약속의 땅 갤러리. 경기분당,수지)

2013 제4회 송은 갤러리 기획 초대전 (송은 갤러리, 전북 남원)

2012 제3회 지금 이곳에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2010 제2회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 (인사아트센터,서울)

1993 제1회개인전 (갤러리도올,서울)

        개인 부스전(아트페어, 비엔날레)

2020 서울호텔아트페어(이비스스타일 앰버서더 서울명동)

2013 파운틴 아트페어(아모레빌딩 미국 ,뉴욕)

2011 KCAF(예술의 전당,서울)

        인천여성비엔날레(가온갤러리,인천)


단체전

2020 힘내라대한민국”미술로 하나되다”(한국미술관전관,서울)

2019 한국미술협회전KFAA(예술의전당 서울)

        위나우 기획전(청파 갤러리,서울)

2018 위나우 기획전(1898갤러리,명동서울)

        숙명예술의 DNA전기획(숙명여대 서울)

2017 사제동행전-위나우 기획(토포하우스갤러리,서울)     

        현대미술소통전(영아트갤러리,서울)    

        나의 초상 기획(숙대 문신미술관,서울)

2016 한국여류중견5인초대전(갤러리한,고양시)

        한국현대미술방법전(성남아트센터,분당)

        가감승제전(올미 갤러리,서울)

2015 문화예술의 한마당 2015다므기전(광주비엔날레기획,광주)

        어떤 예술가의 하루! 드로잉전(송은갤러리.광주)

        현대미술의 창6인방전(쉐마미술관,광주)

2014 고정 관념 깨기-만찬으로의 초대전(자미갤러리,광주)      

        경계 없는 시선(아트스페이스너트개관기념전,서울)

2013 작은 선물전(포토하우스 갤러리.서울)

        산수화전-위나우(화봉 갤러리초대 기획전,서울)

2012 사제동행전 -위나우 기획(인사아트센터,서울)

        제1회S.C.A.T. Art Fair숙대문화관광예술연구소(문신미술관 문갤러리,서울)

        숲- 포스코기획 초대전(포스코갤러리,포항)

        색으로 통하는 색깔 있는 삶 – 대한민국여성 청년작가전(공평아트센터,서울)

        “ 함께하는 세상”기부전(팔레드서울 ,서울)

외 다수


수  상

1990 동아미술제(현대미술관,과천)

1992 동아미술제(현대미술관,과천)

        중앙미술제(중앙아트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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