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er PoPsicle girl, 2021, print, 118.9x84.1cm
Lady in the Abyss series#2, 2021, print, 118.9x84.1cm
Lady in the Abyss series#1,2021,print, 118.9x84.1cm
전시작가 : Tomay Travel
전시제목 :<Layered Menory>展
전시기간 : 2021. 5. 25 - 5. 31
전시장소 : AG7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www.galleryknot.com
http://www.instagram.com/gallery_knot
http://blog.naver.com/galleryknot
NEON LIFE [pink], 2021, print, 118.9x84.1cm
NEON LIFE [blue], 2021, print, 118.9x84.1cm
작가노트
영화, 에니메이션, 메타버스
영화관이란 일종의 사원이다
불교사원,절에 가면 법당의 외벽 사면에 불교적 사상을 상징하는 스토리의 스틸컷이 그려져 있다.
관객(참배객)은 스틸컷을 감상하며 본편의 세계관을 학습하고 기대감을 가지며 상상하게 된다.
본당에 들어가면 정면에 거대한 포스터(탱화)가 걸려있다.
포스터는 영화의 세계관을 압축한 미술체계이다.
본편의 등장인물들이 가득 채워지기도 하고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씬이 그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자리에 앉으면 영화(법회)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며 본편이 시작된다.
절의 법회는 석가모니가 설법을 한다는 스토리의 연극적 재현이다.
관객은 이렇게 세가지 단계를 거쳐 영화의 세계관 속으로 빠져든다.
마지막 단계는 관객이 참여할 때만 이루어진다.
법회엔 대중이 필요하고 영화엔 관객이 필요하다.
깨닳음엔 고통이 필요하다. 깨닳음은 고통이라는 세계관에 빠져든 관객에게만 주어지는 신비체험이다.
영화관을 나선 관객들은 저마다의 신비체험(감동)을 나누기 위해 서로 대화를 하고 포교를 하게된다.
영화관의 빈 스크린에 영상이 중첩된다.
배경 위에 올려진 필름 위에 에니메이션이 투영된다.
AR카메라 안에서 현실에 이미지 데이타가 덧씌워진다.
메타버스의 파티에서 현실과 가상의 경험이 중첩된다.
다층적으로 구성되는 경험은 중첩된 기억을 만든다.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새로운 미적체험이 만들어진다.
popsiclegirl versus, 2021, print, 118.9x84.1cm
Tomay Travel
kyunghee univ, art and design school
Solo Exhibition
2021.3 true image -cyart document, seoul
2019.6 malt and cigarette -Gallery VINCI, seoul
Group Exhibition
2021.2 perspective2021 -CICA museum, gimpo
2019.7 seoul illustrationfair vol.7 - COEX, seoul
2019.6~9 starwars artist collaboration-comic con seoul 2019
2019.9 jejubaram, seogwipo art 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