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2021, 광목천, 실, 아크릴물감, 50×65cm
숲, 2021, 아크릴물감, 광목천, 실, 50×65cm
전시작가 : 최종명 Choi Jong Myung
전시제목 : < Behind landscape > 展
전시기간 : 2022. 4. 12- 4.18
전시장소 : AG7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www.galleryknot.com
http://www.instagram.com/gallery_knot
http://blog.naver.com/galleryknot
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3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밤바다1, 2022, 아크릴물감, 광목천, 린넨, 실, 80×117cm
밤바다2, 2022, 아크릴물감, 광목천, 린넨, 실, 80×117cm
작가노트
인간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살아간다. 내 작업은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의 기억은 시간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그 방에서 시간을 꺼내어 그림을 그리고 기록한다.
내가 꺼내 온 시간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교차 시킨다.
Behind landscape 전은 시간 안에서 바라 본 대상을 각자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억에 의해서 재해석 하고자 한다.
작품을 통해 표현된 대상은 다른 세계로 연결해 주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그곳에는 기다림, 그리 움, 공허함과 같은 복잡한 감정들이 얽혀있다.
천에 바느질을 하며 겹겹이 쌓인 노동의 시간이 수많은 시간과 감정을 대변한다.
작품에는 주로 산, 바다, 나무 등의 자연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특히 나무 시리즈는 인간과 동일시되어 표현하고자 했고, 동일시된 나무들은 인체의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나의 작업은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한다. 그 시간을 함께하는 인간의 삶속에서 존재 하지만 미약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또 다른 가능성을 꿈꾼다.
어쩌면 존재하는 모든 것이 환상일지도 모르 는 교차점을 향해 나아간다.
A laying trees, 2022, 아크릴물감, 광목천, 실, 41×32cm
Drawing, 2022, 아크릴물감, 린넨, 27×22cm
최종명 Choi Jong Myung
경희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수료
개인전
2021 여기, 모두의 시간, 예술공간 봄, 수원
2009 l. u. m. p, 쿤스트라움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1 인천 아시아 아트쇼, 인천
2015 ‘흠 뻑’ 전, 임 아트 갤러리, 수원
2013 권용택 초대 기념미술전, 수원
2007 EAST WIND 전, 독일시청
‘흠 뻑’ 전, 수원
2006 ‘흠 뻑’ 전, 수원
2006 EAST WIND 전, 상해
2005 Korean-american artist group, cheltenham art center philadelphia, U. S. A
2005 ‘맛배기’ 전, 드림갤러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