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ment I, 50×50cm, oil pastel on paper, 2022






전시작가 : 어제 Yesterday


전시제목 : <금방 사라질 순간>展


전시기간 : 2022. 7. 12 - 7. 18


전시장소 : KNOT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www.galleryknot.com

http://www.instagram.com/gallery_knot

http://blog.naver.com/galleryknot


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3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금방 사라질 순간 6, 27×34cm, oil pastel on paper, 2022







금방 사라질 순간 9, 27×34cm, oil pastel on paper, 2022






작가노트


안녕하세요. 저는 신경쓰지 않으면 금방 사라져버릴 순간들을 포착하고 기록하고 있는 어제라고 합니다. 움직이 는 빛을 가진 ‘색 덩어리’가 춤추고 있는 벽, 덩그러니 놓여진 ‘낯선 물건’ 같은 것들에게서 그림을 그릴 동기를 얻 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제가 감각하게 하는 매개체로써 어쩌면 다른 개인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는 것들이지 만 이 평범한 대상들이 때로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것은 신경 써주지 않으면 금새 사라지고 부서져버 리는 어떤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감각을 마주하는 순간을 그리기 시작하면 감각들과 대치되어 형태를 만들 어 내고, 빛이 공간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잠깐 머물다 사라지듯이 감각을 매개체로 종이 위에 기록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렇게 그려내는 것들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일상’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익숙한 순간을 특별한 개인적 사 유의 대상으로써 대하려고 합니다. 아마 그 순간은 다가오는 그 다음 찰나에 다시 밀려 사라져 없어질테지만, 그 순간을 잘라 냄으로써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시간’을 오일파스텔을 통해 기록하고 수집합니다.







금방 사라질 순간 15, 27×34cm, oil pastel on paper, 2022







비춰 지던 모양, 29.7×42cm, oil pastel on paper, 2022







해가 가려진 모양 II, 29.7×42cm, oil pastel on paper, 2022






어제 Yesterday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전공 수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회화학과 현대회화 전공 졸업 


개인전 

2022 ‘금방 사라질 순간’, 아트라우드 갤러리 

2021 ‘어떤 클리셰’ 설학영 개인전, 레드브릭커피하우스 

2020 ‘지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설학영 개인전, 키치 

       설학영 윈도우 전시, 불나방 

2019 설학영 개인전, 오늘의 서술 

       설학영 개인전 '미처 보지 못한 어제', 레스토랑 새로이 

2018 설학영 개인전 '스쳐 지나간 어제', 전주 예술회관 둔벙 


단체전 

2022 ‘road map’, 갤러리민정 

       ‘격리, 소외, 존재, 삶’, d.kunst 

2021 ‘good bye good buy’, museum DA

       ‘확성’, 스페이스 다온 

2020 ‘일상의 포착 I’, 복합문화지구 누에 

       ‘낙원’, 갤러리 라온 외 다수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이전 제품

다음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