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scitation journal 7, oil on linen, 130.3×162.2 cm, 2021-2022






전시작가 : 신진식 Jinsik Shin


전시제목 : <비(非) 물리적 세계>展


전시기간 : 2022. 10. 11 - 10. 18


전시장소 : KNOT&AG7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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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3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March, oil and acrylic on canvas, 112.1×162.2 cm, 2020







나찰 羅刹 राक्षसः  Rakshasa, oil and acrylic on linen, 130.3×162.2 cm, 2020-2022





작가노트


  이 전시는 독립적인 100호 사이즈 평면 19개가 파노라마 스윕(panoramic sweep)처럼 이어지는 벽화 라고 봐도 무방하다. 저마다 작품 고유의 제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나는 이 연작을 「소생(蘇生) 일지」 라고 명명하여 부르기로 한다. 이 타이틀은 작품들의 묶음에 붙여진 이름임과 동시에 2019년 초여름부터 2022년 가을인 지금에 이르는 내 삶의 시기에 붙이는 표식이기도 하다. 


<중략> 


  위에 언급한 네 지점들 – 즉흥성, 이미지 조합, 주제에 대한 추상적 표현, 도발성 – 이 바로 내가 지난달에 열었던 개인전 『치환(置換)된 차원(次元)』의 작가노트에서 언급했던 「상념과 묵상(默想)」의 기록층(記錄 層)에 대한 해제(解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회화는 단순히 화면에 존재하는 사고 과정을 서로 다른 각도와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생산자와 관객 사이의 착시적 소통뿐일 수도 있지만 회화적 상호작용 장치라고 부를 수 있는 확장된 언어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설계자와 참여자의 관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많은 그림들이 예술가의 사회적 이니셔티브와 회화 자체의 탐구에 대한 해석으로 기능하는 실현 요소를 반영한다. 


  설명한 바와 같이 「소생 일지」 연작은 캔버스 위에 유채로 그려진 전형적인 물리적 평면이지만, 몸짓과 유동성 속의 유기적 형태, 색감 상호작용을 결합한, 이 그림들이 몸을 누이고 있는 곳은 비(非) 물리적 세계이다.






 

Surrealist face looking through nose, oil and acrylic on linen, 130.3×162.2 cm, 2022







May 1, Acrylic on canvas, 112.1×162.2 cm, 2020





May 2, Acrylic on canvas, 112.1×162.2 cm, 2020






신진식 Jinsik Shin 

홍익대학교 미술대학(학사) 및 동 교육대학원(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박사)


 주요 회화 개인전 

2022 내게 새로운 경험을, 마포문화원 갤러리, 서울 

2022 치환(置換)된 차원(次元), 공간서울, 서울 

2011 남용되는 금기(禁忌)산업, 한전아트센터 갤러 리, 서울 

2010 (수상한) 이웃,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2009 이웃, 김진혜갤러리, 서울 

2007 New Paintings, Thompkins Square Gallery, 뉴욕

2006 I Do Know What It Is I Am, Bangkok CODE, 방콕 

2005 (죽음의) 맛, 김진혜갤러리, 서울 

1999 Jinsik Shin, Thompkins Square Gallery, 뉴 욕 

1988 시간미술, 바탕골미술관, 서울 

1985 우연성이 개입된 일루저니즘, SM갤러리, 서울


 주요 단체전 

2021 #social 2021, CICA 미술관, 김포 

2019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18 독도미학, 세종문화회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2013 ART ARTINA, Faliro Pavilion, 아테네 

2013 New Paper, 스페이스K, 광주 

2013 Supermarket 2013, Kulturhuset, 스톡홀름 

2012 소원을 말해봐,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 

2008 Contemporary Korean Art from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주영한 국문화원, 런던 

1994 SeOUL-NYmAX, Anthology Film Archeive, 뉴욕 

1992 과학+예술, COEX, 서울 

1992 젊은모색'92,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2 가설의 정원, 금호미술관, 서울 

1991 미술과 테크놀로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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