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3, 산화코발트, 21.5×22.5cm, 2022







전시작가 : 김순희 KIM SOON HEE


전시제목 : <‘Summer-2022’>展


전시기간 : 2022. 11. 02 - 11. 07


전시장소 : AG7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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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galleryknot


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3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Wave1, 산화코발트, 22×44cm, 2022







Line3, 산화코발트, 금, 18×18cm, 2022






작가노트


  코발트는 깊고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매체이다. 코발트의 색과 흙의 물성을 통해서 떠오르는 심상들을 점으로 찍고, 선으로 긋고, 색으로 공간을 채워 나가며 화면 안에 담아내고 있다. 2019년 1회 개인전은 심상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나만의 조형 언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2022년 2회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코발트가 드러내는 색을 나의 조형 언어로 사용하였고, 나의 내면에 대해 깊이 있게 다가가고자 노력하였다. 2022년 현재의 작업들은 점, 선, 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흙이 드러내는 물성과 코발트의 물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개입을 최소화 하였다. 매체에 대한 개입의 최소화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물성들을 반복적인 작업 과정을 통해 작품으로 담아내고자 하였고, 이런 반복적인 과정들은 매체가 가지고 있는 차이와 변화들을 작품 속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발트의 색채는 나의 무의식 속에 들어있는 기억들과 함께, 코발트의 깊고 다양한 푸른색들과 연결되어 확장되고 있다.

  유난히 길었던 이번 여름은 긴 장마와 대형 태풍으로 인해서 높은 습도, 높은 온도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어렵게 하였다. 하지만 작업 과정에서의 어려운 부분들은 매 순간 ‘반복’이며, 늘 변화하는 온도, 습도는 흙의 물성과 코발트 물성의 ‘차이’를 더욱 밀도 있게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전시 ‘Summer-2022’는 계절과 작업의 과정들을 통해 깨닫게 된 나의 일상을 기억하고자 기획하였고, ‘부제-반복’의 과정속에서 나를 만나게 되는 시간이었다.







Line4, 산화코발트, 금, 18×18cm, 2022







Line5, 산화코발트, 18×18cm, 2022







Cobalt, 산화코발트, 22.5×22.5cm, 2022






김순희 KIM SOON HEE 


개인전

2019 1회 개인전, 드망즈갤러리 (범어성당), 대구 


단체전

2022 대구미술의 중심 전, 대구 봉산문화회관, 대구 

2021 대구미술의 중심 전, 대구 봉산문화회관, 대구 

21회 봉산조형페스티벌, 수화랑, 대구

40회 대구미술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9 대구아트페어초대전, 수화랑, 대구 

2018 봉산도자기축제, 수화랑초대전, 대구 

봉산도자기축제, space129초대전, 대구 

2008 한국여성도예가 9인전, 有田町갤러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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