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꿈, oil on canvas, 90.9cm×72.7cm, 2022






전시작가 : 곽연화 KWAK YEONHWA


전시제목 : <Take a break>展


전시기간 : 2022. 11. 08 - 11. 14


전시장소 : KNOT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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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galleryknot


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3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가을-나뭇잎Ⅰ, oil on canvas, 72.7cm×53.0cm, 2022







가을-나뭇잎Ⅲ, oil on canvas, 33.4cm×21.2cm, 2022






어렸을 때부터 또래와는 다른 조금 느린 삶을 살았다.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눈길을 걸어 학교에 등하교를 하고, 자연을 놀이터 삼아 놀았던 탓에 시골, 오솔길, 숲, 야생화 같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지지 하게 되었다. 그래서 빠르게 변하고 버려지는 손바닥 안 화면 속에서 나를 내보이는 것을 불편하다고 느 끼지만 결국 그에 발 맞춰 세상을 들여다보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 하는 내 태도가 환멸스럽기도 했 다. 어쩌면 느리지만 자연과 함께였던 내 삶의 경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감성엔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 른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아날로그적인 삶은 나를 회귀하게 하고 생각의 여유와 마음의 휴식을 주었다. 또 나의 향수를 자극하여 우울을 잠시나마 걷어내 비로소 나를 위로하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어주었다. 


최근 작업들은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속에서 내가 잠깐 머물러 휴식하고 작은 감동을 받았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나만의 시각과 감각으로 표현했다. 작은 나의 정원, 길가에 핀 야생화, 강가의 작은 조약돌, 별 밤, 단풍이 든 숲, 따스한 햇살, 계절과 시간마다 색을 갈아입는 자연, 그런 풍경 속에 작은 나뭇잎, 꽃 잎, 풀 등 그 작은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감동과 서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기쁨, 즐거움, 감동 을 준다. 그런 다양한 감상을, 그 순간을 작품 속에 담아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작가노트 중







꽃잎-시작, oil on canvas, 90.9cm×72.7cm, 2022







휴식Ⅰ, oil on canvas, 45.5cm×33.4cm, 2022







휴식Ⅲ, oil on canvas, 24.2cm×24.2cm, 2022






곽연화 Kwak yeonhwa 

대전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개인전 

2022 곽연화 개인전 “작은세계”, 갤러리카페 미구스타, 경기 화성 

2017 곽연화 개인전 “healing”, 대전서구문예회관, 대전 


단체전 

2017 서울모던아트쇼 아트마이닝 작가전, 서울예술의전당, 서울 

2015 대전시민대학 1회 단체전 “울림”, 대전시청전시실, 대전 


수상 

2020 대한민국 힐링미술대전 서양화 부분 특선 

2017 안견사랑전국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입선 

2017 29회 대광역시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입선 

2016 10회 서해미술대전 서양화부분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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