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ed pinchpot, 색안료를 넣은 자기소지와 색 샤모트, 지름 10~10.5 _ 높이7~9(cm), 2023







전시작가 : 김그림 Grim Kim


전시제목 : < Color & Texture >展


전시기간 : 2023. 7. 25 Tue - 7. 31 Mon


전시장소 : AG7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www.gallerykn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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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0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colored pinchpot, 색안료를 넣은 자기소지와 색 샤모트, 지름9~11_ 높이5~9(cm), 2023








colored coiled jar, 색안료를 넣은 자기소지와 색 샤모트, 32_20, 39_32(cm), 2023년













흙과 불(열)을 다루는 도예작업은 매우 매력적이고 특별하다. 손안에서 부드럽게 만져지는 흙의 물성과 고온에서 소성후에 드러나는 흙자체의 색감과 질감은 매우 특별해서 나의 작업의 많은 부분은 이것을 탐구하는데 있다. 색과 색을 섞어 색을 만들고 거기에 색이 있는 알갱이를 더해 더욱 풍부한 색감과 질감을 만들어낸다. 소성후에 드러나는 깊이감있는 색감과 색알갱이가 만들어내는 질감은 적절한 재료의 연마방법을 통해 지나치게 거칠지도 지나치게 매끈거리지도 않는다. 

유약으로 덮이지 않은 소성후의 흙은 고스란히 그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그 무엇도 감추거나 속일 수가 없다. 작업의 과정과 흔적들이 시간을 뚫고 흘러나온다.


나는 핀칭이나 코일링같은 핸드빌딩기법을 즐겨사용하는데 작업을 할 때 손안에서 고스란히 느껴지는 흙의 물성은 언제나 나를 사로잡는다. 핀칭기법을 통해 하나의 덩어리에서 조금씩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갈 때에는 손을 통해 흙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을 느낀다.

작가에게는 결과물 만큼이나 작업과정 자체도 스스로를 거스르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조금이나마 결과와 과정이 모두 나를 채우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




작가노트







 





colored pinchpot, 색안료를 넣은 자기소지와 색 샤모트, 지름9~13_높이5~6.(cm), 2023






colored pinchpot, 색안료를 넣은 자기소지와 색샤모트, 지름 7.5~10_높이7~12(cm) 2023










김그림 Grim Kim


200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 도예전공 석사  

2008 Master of Fine Arts in Crafts and Design ,The Graduate School Seoul National University

200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도예전공 학사 

2004 Bachelor of Fine Arts in Ceramics Crafts, Seoul National University


현 서울대학교 강사 

2011~2013, Lecturer in ceramics crafts at Baekseok Univ.

2019~ Lecturer in ceramics crafts at Seoul National Univ.


전시경력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여예정 (9월)

2022 ‘금은보화’ 캐비닛갤러리, 신세계갤러리, 대전

2021 ‘공예적 공간-Craft Made Space’ 단체전, Lkate Gallery,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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