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가 : 황아람 Aram Hwang

전시제목 : <Ceramic Basketry>展

전시기간 : 2023. 5. 2 Tue - 5. 8 Mon

전시장소 : AG7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27

T. +82. 2. 598. 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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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시간 : 월 - 금 Open 10:00 ~ Close 6:00 

             토 - 일 Open 12:00 ~ Close 6:00

틈새의그릇dometype그린,도자,9x9x8cm, 2022

틈새의그릇 flattype그린1,도자,9x9x8.7cm, 2022

손으로 직접 엮어 만든 물건의 소박함을 남기면서도, 흙의 물성으로서 가능한 바구니의 새로운 용도를 생각하며 도자기를 제작하고 있다. 초경공예, 짚풀공예 등의 바구니 제작 기법을 도예에 적용하여, 단순한 표면장식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용도를 고려한 ‘틈새의 그릇’으로서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바구니 특유의 소박함과, 반복적인 문양의 규칙성, 기존의 바구니의 재료와는 다르게 흙의 물성이 주는 시각적 차이를 보여주고자 한다.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매일 작은 일들을 조금씩 쌓아 올리는 나날은 어찌 보면 단조롭고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일상이지만, 나와 나의 가족들은 그런 소박한 일상을 사랑했다. 

나의 바구니는 그런 하루 하루를 엮어 만들어진, 흙으로 된 단단한 바구니이다.

작가노트

틈새의그릇 이중합1,도자,9.3x9.3x8.5cm, 2022

틈새의그릇 아이보리다크그레이 중中14x14x10.5cm,도자,2021

틈새의그릇 lowdometype 철점 소小,9x9x6,도자,2021

황아람  Aram Hwang 

2020 일본 교토예술대학(구 교토조형예술대학) 예술학과 종합조형영역 석사

2017 서울여자대학교 공예학과 학사

2018년, 제3회 일본 도자기협회 장려상 관서전 입선 수상, 교세라갤러리, 일본 교토

2018년, 아시아현대도예전 그룹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9년, ‘도자기 바구니’개인전, 교토도자기회관, 일본 교토

2020년, 나만의 도시락 네번째 그룹전, 조은숙갤러리, 서울

2021년,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동상 수상,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청주

2022년, Kyoto Craft Exhibition DIALOGUE 페어 참가, 칸라호텔, 일본 교토